[헤럴드경제=뉴스24팀]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한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사타구니 통증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 “김광현이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불펜 피칭을 잘 마쳤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광현은 5일 오후 1시 5분(한국시간 6일 새벽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메츠는 김광현이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상대했던 팀이다. 김광현은 지난달 22일 메츠와 홈 경기에 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김광현은 오는 메츠전에서 예정대로 3이닝 공 50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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