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파리·런던 노선 운항중단

4월 24일까지 운휴

유럽노선중 프랑크푸르트 노선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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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다음주 부터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 노선을 운휴한다.

9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인천공항에서 파리 샤를드골공항을 오가는 OZ501/502편을 비운항하고 17일부터는 인천에서 런던 히드로 간 OZ521/522 편을 4월 24일 까지 비운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달초부터 베네치아 로마, 리스본,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등 대부분 유럽노선 운휴에 들어갔다. 이번에 파리, 런던 노선마저 운휴에 들어가면서 당분간 유럽노선 중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연결하는 주 5회 노선만 남은 상태다.

아시아나 항공은 사전에 발권한 고객에게 비행편 취소 및 환불, 대체노선 제공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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