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확진자 이틀새 41명 추가…94명

아로마스파 폐쇄
식당과 술집 등의 영업제한령이 발효된 첫날인 16일 LA한인타운의 아로마 스포츠센터의 스파입구에 임시 휴장 안내문이 붙어 있다.@heraldk.com

캘리포니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최초 확진자가 1월말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많지 않았으니 진단키트가 보급된 3월 1일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 16일 현재 1만1,700명이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335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7명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58개 카운티 가운데 30개 카운티에서 확진자가 나타났다. 샌호제이 등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1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2명이 사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곳은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로 확진자 94명에 사망 1명이다.LA 카운티 내에서는 88개 자치 시 가운데 36개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LA시에 25명을 비롯, 웨스트 할리웃과 타자나, 보일하잇츠,롱비치 4곳에서 5명씩 발생했다. 코리아타운에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LA카운티에서는 지난 14,15일 이틀 동안에만 41명의 추가 확진자가 생겼다.카운티 보건국의 바바라 페러 국장에 따르면 최근 48시간동안에 생긴 추가 확진자 가운데 15명이 지역사회 전파에 의한 감염이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정부는 전날 LA시가 에릭 가세티 시장의 긴급 명령에 의해 식당과 술집, 극장 등에 잠정 폐쇄한 조치를 88개 자치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한편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442명이며 이들 가운데 최소 77명이 사망했다.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서부 워싱턴주로, 지금까지 4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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