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묶인 류현진,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훈련장서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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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이 스프링캠프 훈련지에 남아 2020시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헤이즐 메이 기자는 18일(현지시간)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장소였던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을 떠날 수 있었지만 그냥 남기로 했다. 현재 류현진은 TD 볼파크에서 매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프링캠프 및 정규시즌 개막이 연기된 상태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앞으로 8주 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 자제를 권고하면서 개막은 5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구단은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지 잔류, 집이나 구단 연고지로 돌아가는 선택권을 줬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가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류현진은 발이 묶인 상태다.

스프링캠프는 중단됐지만 구단의 훈련 시설은 사용할 수 있다. 단체 훈련은 할 수 없으나 훈련을 지원해줄 스태프는 남아 있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은 된다.

미국 진출 이후 줄곧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온 류현진은 지난 겨울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선발진 강화를 노리고 있는 토론토는 2020시즌 류현진이 에이스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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