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확진자 40만명 넘었다…3일 만에 10만명 증가

일리노이주 방위군 요원들이 24일 시카고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리노이주 방위군 요원들이 24일 시카고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AP=헤럴드경제>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4일 4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1일 30만명을 돌파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실시간 코로나19 감염 현황을 집계하는 존스홉킨스대학 과학공학시스템센터(CSSE)에 따르면 25일 오전 1시40분(태평양시간)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8개국에서 42만4048명, 사망자는 1만8947명이다. 42만여명의 확진자 가운데 중증 환자도 1만3629명에 이른다.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첫 발병이 보고된 이후 전 세계 환자가 10만명에 이르는 데는 67일, 20만명은 11일, 30만명은 4일, 40만명은 3일이 걸렸다. 세계 각국이 전국 봉쇄령 등 초강수를 내놓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감염자 수는 폭증 양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는 유럽과 미국 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다. 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탈리아 6만9176명 △미국 5만5225명 △스페인 4만2058명 △독일 3만2991명 △프랑스 2만2635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5개국에서 하루 동안 추가된 확진자 수만 2만6000명이 넘는다.

누적 확진자 수로는 발원지인 중국이 8만1637명으로 가장 많지만, 최근 며칠새 본토 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종식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비해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확진자가 하루에 1만명 내외 급증하고 있다. (뉴스 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