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서 25살 청년 코비드19로 사망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지난 25일 오픈한 코비드 19 검사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동안 한 남자가 마스크를 쓴 채 걸어나오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남쪽에 지난 25일 오픈한 코비드 19 검사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동안 한 남자가 마스크를 쓴 채 걸어나오고 있다.<AP=헤럴드경제>

남가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25살된 젊은 제약사가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19) 감염으로 사망했다. 코비드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에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 사망한 청년은 아무런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젊은층은 감염되더라도 죽진 않는다’는 통념에 경고장을 날리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는 LA카운티에서 동쪽으로 100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망한 청년은 음악축제로 유명한 코첼라 밸리 소재 라퀸타 호텔에서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당국은 밝혔다. 이 청년의 주소지는 샌디에고여서 사망기록은 샌디에고 카운티으로 넘어갔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국의 카메론 카이저 박사는 “이 청년의 사례는 코비드19가 젊고 건강한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걸 알려준다”라고 말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당국은 관할 지역에 있는 주택렌트, 단기 숙박 등의 영업을 코비드19 관련 격리대상자들을 위한 경우 외 일반 투숙객을 받지 말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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