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코로나19 극복 위해 1천만달러 ‘통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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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코로나19 위기에 1000만 달러(약 122억 원)을 기부했다.

2일(현지시간) 윈프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미국인들을 돕기 위해 10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1000만 달러 중 900만 달러(약 110억5200만 원)는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쓰이고 나머지 100만 달러(약 12억 2800만 원)는 저소득층 아동과 노약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아메리카 푸드 펀드’에 기부된다.

윈프리는 “기부금은 ‘아메리카 푸드 펀드’에 기탁한 100만 달러를 포함한다”며 “나는 해당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고 감동 받았으며, 그들을 도울 방법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메리카 푸드 펀드는 음식이 부족한 우리 이웃들을 도울 방법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오프라 윈프리 페이스북]

아메리카 푸드 펀드는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의 부인 로런 파월 잡스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금이다.

한편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지난주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66만 명을 초과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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