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귀농귀촌 교육생 ‘학습 꾸러미’ 발송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교육 공백에 대응코자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 꾸러미 발송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이 잠정연기와 폐쇄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 방안으로 꾸러미 교육 사업을 기획했다. 약 100명의 교육 접수 인원에게 교육꾸러미 발송을 시작했다.

귀농귀촌 교육생 대상 꾸러미발송. [안성시 제공]

교육생은 집합교육에 참석 하지 않고 책자를 통한 영농 실습을 통해 교육 공백에 대응 할 수 있게 됐다. 교육꾸러미는 농업인 학습 교재, 학습노트, 안성시 귀농귀촌 안내 팸플릿, 농업기술센터 2020 교육안내 책자와 필기구다. 어느 누구나 집에서 쉽게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 꾸러미 사업은 각 분야 최고의 교수와 지도사들 원고를 통해 양질의 교재가 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들 교육 공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추가적 사업을 기획토록 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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