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사태에도 4월 수출 3.5% 증가

중국 산둥성 지난 남역에서 26일 의료물자를 적재한 유럽행 화물 열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4월 수출이 예상밖의 플러스를 기록해 관심이 쏠린다.

7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4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5% 증가했다.

4월 수출 증가율은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5.7%와 전달의 -6.6%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앞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가장 극심했던 지난 1∼2월 수출 증가율은 -17.2%까지 떨어진 바 있다.

중국의 4월 수입은 작년 동월보다 14.2%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와 전달 증가율은 각각 -11.2%, 0.9%였다.

중국의 4월 무역수지는 45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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