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내달 ‘해적’ 대신 ‘지젤’ 공연한다

[국립발레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낭만 발레 걸작 ‘지젤’이 돌아온다.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10~14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신작 ‘해적’을 대신해 낭만 발레 걸작 ‘지젤’을 무대에 올린다고 7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은 연습과 의상 준비 등 여러 사안을 고려해 신작 ‘해적’을 내달 무대에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젤’을 대신 선보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작인 만큼 공연 취소가 아닌 연기를 결정했다”며 “해적의 이후 일정은 내부 논의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 고티에의 작품을 원작 삼아 파리오페라단이 1841년 초연한 낭만 발레로, 국립발레단이 여러 차례 선보인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은 휴업 및 재택근무를 끝내고 6일부터 연습을 재개했다. 예매는 오는 13일부터 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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