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형문화재 전승 온라인 공연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 문화본부는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신진 전수자 및 신규종목 발굴 공연인 ‘계승과 창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는 현재 26명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가 있으며 이번에 마련한 공연은 보유자 지도하에 기량을 연마해온 제자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에 무대에 오르는 신진 전수자들은 서울시가 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직접 주관하면서 선발된 실력을 인정받은 전수자들이다.

공연의 1부에서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종목의 신진 전수자들이 공연한다. 판소리를 비’해 서울과 경기일대의 민간음악을 대표하는 삼현육각의 대풍류가 연주된다. 슬픔과 환희의 정서를 표현한 한영숙류 살풀이춤과 서울 양반들의 글 읽는 소리를 예술로 승화시킨 송서, 가장 최근에 지정된 생전예수재의 범패와 작법 등 서울문화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종목이 공연된다.

2부에서는 조선시대 전문예능인들에 의해 추어진 교방 검무와 교방 장구춤, 서울 굿 등 앞으로 보호해야 할 종목들도 선보인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돼 있던 무형문화재 전승활동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해마다 이런 기회가 마련해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늘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코로나 19 사태로 국악방송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gugakfm)에서 실시간 볼수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이 끝난 뒤에도 감상이 가능하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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