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제이슨 김 전무 수석겸 서부지역 총책임자로 승진

Jason Kim
뱅크오브호프의 수석전무로 승진한 제이슨 김 전무 <사진제공=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최근 정기 인사를 실시해 제이슨 김 전문를 수석전무 (SEVP·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로 승진 발령했다.

김 수석전무는 이번 승진으로 은행 전체 영업의 약 2/3를 차지하는 캘리포니아 지역의 커머셜 융자 및 비즈니스 대출 (C&I), SBA 융자, 국제부 업무, 리테일 지점망 등을 총괄책임진다. 32년 경력의 베테랑 뱅커인 김 수석전무는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중앙은행 시절 SBA 부서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이후 은행 최고 대출심사 책임자 (Chief Credit Officer)를 시작으로, BBCN뱅크의 최고 대출 책임자 (Chief Lending Officer), 뱅크오브호프의 최고 상업 대출 책임자 (Chief Commercial Banking Officer)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발 더 다가서는 대 고객 서비스(relationship banking)’를 강조하는 김 수석 전무는 공감과 소통 능력이 탁월해 평소 직원들 사이에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

서부지역의 총 책임자가 된 김 수석 전무는 “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하지만 직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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