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유니뱅크 전 지점 정상영업 복귀

유니뱅크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린우드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이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했던 지점 운영 방침을 완화했다.

그간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화 예약 고객에 한해 지점 방문을 허용했던 유니뱅크는 오는 22일 부터 린우드 본점과 벨뷰, 그리고 페더럴웨이 등 전 지점의 로비를 고객들에게 다시 개방하고 정상 영업으로 복귀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니뱅크 측은 “주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접근(Phased Approach) 및 비즈니스 리오프닝 플랜에 맞춰 22일부터 모든 지점의 로비를 고객들에게 다시 개방하겠다”며 “주정부의 방침에 맞춰 전 지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 보호 장비를 하도록 하고 지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사회적 거리인 6피트 간격의 대기라인을 유지한 가운데 은행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은행 내부에 운영하던공용 공간인 인터넷 카페 (커피, 물 이용 불가), 소파, 그리고 화장실 등은 당분간 당분간 고객에게 개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점 운영 시간에도 일부 변화를 줬다. 유니뱅크는 월~목요일 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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