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가정용 ‘새싹재배기’ 선보여

교원그룹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Wells)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에 이어 ‘새싹재배기’(사진)를 13일 선보였다.

웰스 새싹재배기는 새싹채소 재배를 통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는 입문자나 웰스팜과 함께 다양한 채소를 얻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렌탈상품이다. 수경재배에 최적화돼 집안 어디든 어울리는 간결한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통해 손쉽게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재배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씨앗을 불려 새싹재배기에 흩뿌려 두고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면 된다. 새싹재배기 공유렌탈 시 2개월마다 전용 새싹씨앗이 배송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수치 저하,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보리싹과 면역력 증강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케일싹 씨앗이 총 8주 분량 제공된다.

1봉지 기준 5일에서 10일 정도 재배해 신선한 새싹채소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며 재미있는 식물 생장 교육에도 제격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웰스 관계자는 “실내 가습효과에도 효과적인 새싹재배기의 월 렌탈료는 1만1900원. 웰스팜 고객은 매월 2000원 할인해준다. 웰스팜에 이은 새싹재배기를 통해 가정용 식물재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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