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진출·식물성버거…41살 롯데리아의 혁신

식물성 패티로 만든 ‘미라클버거’ [롯데GRS 제공]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은 롯데리아가 베트남 패스트푸드 시장 1위를 유지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식물성 버거 출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푸드 테크(식품과 기술의 합성어)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롯데지알에스에 따르면, 롯데리아가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동남아 시장에서 운영 중인 매장은 총 300여개다. 이중 240여개 매장이 베트남에 있다. 지난 1998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롯데리아는 2011년 100호점을 돌파한 이후 3년여 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며 현지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글로벌 시장 공략 외에 다양한 메뉴 개발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비건 버거인 ‘미라클버거’를 출시하기도 했다.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로 만든 패티는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고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로, 빵은 우유가 아닌 식물성 재료를 넣어 만들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2월 모든 브랜드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운영 중이다. 롯데잇츠에서는 롯데리아 메뉴 뿐 아니라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자사 5개 브랜드의 메뉴를 모두 주문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경제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라이프와 구매 패턴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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