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1년 만에 솔로 컴백

[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발라더’ 산들이 약 1년 만에 자작곡으로 새로운 노래를 선보인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산들이 27일 오후 5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의 첫 번째 곡 제목은 ‘게으른 나’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들의 신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 이후 약 1년 만이다.

앞서 산들은 25일 자정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B1A4 산들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의 곡 제목을 맞춰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뮤비 스포일러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영상에는 산들로 보여지는 한 소년이 침대에 누워있다. 포근한 분위기 속 감성적인 색채가 돋보이며 앞으로 펼쳐질 산들의 디지털 싱글 ‘생각집’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B1A4 리드 보컬인 산들은 지난 2006년 첫 번째 솔로 앨범 ‘그렇게 있어줘’를 발매해 ‘무공해 발라더’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2019년 두 번째 솔로 앨범 ‘날씨 좋은 날’을 통해 뛰어난 자작곡 실력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진면모를 보여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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