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개막 준비하는 일본야구, 7월 단계별 관중 입장 검토

오는 6월19일 무관중으로 정규시즌을 개막할 예정인 일본 프로야구가 벌써 단계별 관중 입장 계획까지 세웠다.

26일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일본야구기구(NP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고 있는 2020시즌 개막을 오는 6월19일로 확정했다. 경기는 당분간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전했다.

나아가 관중 입장 계획도 검토하는 중이다.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NPB는 개막 후 3주가 지나는 시점인 7월10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인데 인원은 최대 5000명까지로 제한된다.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인원을 늘릴 예정이다.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8월1일부터는 인원 상한선을 아예 폐지, 만원 관중 입장도 기대할 수 있다. 대신 도쿄돔, 나고야돔 등 실내 돔구장은 상한선 폐지와 관계 없이 최대 절반까지만 관중을 입장 시킬 방침이다.

앞서 일본 정부가 3주마다 코로나19 상황을 체크, 프로스포츠의 단계별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자 NPB가 이에 보조를 맞춘 셈이다.

현재 대만 프로야구가 단계별 관중입장을 시작했고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는 한국 KBO리그는 단계별 관중 입장을 검토 중이지만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논의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는 7월 개막을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 불투명하다.

일정 축소 등이 유력한 일본 프로야구는 5월말까지 세부수칙을 정할 예정인 가운데 구단별 지방이동을 최소화하는 6연전 도입 등도 검토하고 있다.(뉴스1)

'운명읜 한일전' 열리는 일본 도쿄돔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 한국대 일본의 경기가 열리는 19일 일본 도쿄돔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대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박세웅과 일본 다구치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2017.11.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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