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업 스타트업] 스카이랩스,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 식약처 허가 획득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사진·본지 3월 11일자 보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카트는 반지처럼 손가락에 착용해, 심전도를 확인하는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다. 기존의 심전도 측정 기능 외에 광학센서를 사용해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할 수 있다. 스카이랩스는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와 2년 이상의 임상연구를 통해 카트의 정확성을 검증했다.

카트를 통해 측정된 사용자의 심방세동 데이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버에 보관돼 사용자가 원하는 기간의 기록을 추적해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환자 내원시,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추후 카트의 소프트웨어만 업데이트 해도 심장 질환 외에 다른 질병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카트는 무게 4.6g에 생활방수 기능도 갖춰 웨어러블 기기로의 활용도를 높였다. 1회 충전으로 4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스카이랩스는 유럽에서 카트의 의료기기 허가 절차를 마쳤고, 인증서 발급을 기다리는 중이다. 미국 FDA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 올 여름에 국내와 해외 시장에 함께 출시된다.

이병환 스카이랩스 대표는 “카트의 이번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취득으로 심방세동 환자들의 일상 생활 데이터 수집을 통한 치료 및 관리 효과 개선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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