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산수유둘레길 재탄생

[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한 산수유둘레길이 이전보다 아름답고 걷기 좋은 길로 재탄생했다.

이천시는 정개산-원적산과 연결된 산수유둘레길구간에 대해 주변 경관과 자원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아름답고 걷기 좋은 신규 산책로 3개 노선을 개발해 연결하는 등 둘레길을 재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사업추진부서인 홍보관광담당관실 직원 10여명이 둘레길 현장점검 겸 환경정화활동을 갖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막바지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천시는 둘레길 현장점검과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천시 제공]

김남완 담당관은 “정개산-원적산 산수유둘레길은 안 다녀간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다녀간 사람은 없을 정도로 특별하고 매력적인 곳이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가파른 경사로 구간을 회피해 완만한 길로 유도하고 지역명소인 아름다운 산수유마을과 원적산, 영원사, 잣나무숲 등을 두루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했다”고 했다.

건강을 위해 산수유둘레길을 자주 산책한다는 시민 엄모씨는 “낙수제 폭포를 경유해 아치형으로 우거진 숲길과 영원사로 이어지는 잣나무숲길이 새소리와 상쾌한 바람이 어울려 걸을 때마다 정말 힐링 되는 기분”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1억 원 사업비로 내실 있게 이번 정비사업을 했고 추가로 정개산입구 주차장 조성과 포토존, 이정표 설치 등 둘레길정비 2단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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