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혐의’ 판빙빙 사극 출연으로 재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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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2018년 탈세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던 중화권 스타배우 판빙빙(38)이 2년 만에 드라마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고 2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판빙빙이 주연을 한 중국 사극 ‘영천하’(?天下, 천하를 이기다)가 알리바바그룹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쿠’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영 날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천하는 60회로, 대하 역사드라마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판빙빙은 2018년 6월 중국 정부가 고소득 연예인을 대상으로 탈세 단속을 시작했을 때 2억5500만위안(약 440억원)의 세금을 미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판빙빙과 그의 소속사는 미납된 세금과 함께 벌금 8억여위안을 부과받았다. 탈세 의혹 이후 판빙빙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간간히 광고나 화보촬영만 했었다.

이에 따라 2018년 방영될 예정이었던 영천하는 제작이 중단되면서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한때 주연 배우를 교체해 영천하를 재촬영할 것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이미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들어간 이후라 현실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물의를 일으킨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는 일이 드물지 않은데, 최근 유쿠에서 영천하가 방영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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