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비 수장’ 콜드, 백현 앨범 프로듀싱·OST에 CF까지 섭렵

[웨이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글로벌 뮤직 레이블 웨이비(WAVY)의 수장 콜드(Colde)가 최근 분야를 망라하며 활약하고 있다. 엑소 백현의 앨범 프로듀싱부터 드라마 OST, CF까지 섭렵 중이다.

웨이비에 따르면 콜드는 최근 발매된 엑소 백현의 솔로 앨범 ‘딜라이트(Delight)’의 3번 트랙 ‘러브 어게인(Love Again)’의 프로듀싱에도 참여,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콜드는 지난해 엑소 백현의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의 5번 트랙 ‘다이아몬드(Diamond)’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지난 4월엔 에릭, 고원희 주연의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의 OST 파트. 4에 참여해 ‘사랑은 그곳에서’을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플래쉬 프로젝트 앨범 5번 트랙 ‘헷갈려(WITH.Zion.T) 등도 작업하며 방송계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로꼬의 ‘시간이 들겠지’, 헤이즈의 ‘그러니까’, 코드 쿤스트 ‘비네’, 프라이머리 ‘더 오픈 보트(THE OPEN BOAT)’, 스윙스 ‘비지트 유(VISIT YOU)’ 등에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섭외도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삼성 갤럭시 버즈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TV CF 모델을 비롯해 굵직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콜드는 2016년 오프온오프( oono )싱글 앨범 ‘배스(bath)’를 발매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다. 이후 2018년 발매된 오프온오프 정규앨범 ‘보이.(boy.)’가 2018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알앤비 트랙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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