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도 보고 요금도 할인받고”…LGU+, 신혼부부 요금제 ‘U+신혼 플러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콘텐츠 시청,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유플러스가 신혼부부 대상으로 넷플릭스 시청 및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신혼 플러스는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인 부부 대상 상품이다. 모바일·인터넷·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 및 VOD 월 1만원 쿠폰 ▷모바일 두 번째 결합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각각 이용하는 다른 고객보다 24개월 동안 54만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을 위해서는 부부 중 1명이 ‘5G 스마트(월 8만5000원)’ 이상의 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고, 인터넷(최대 전송 500Mbps)과 U+tv의 ‘프리미엄 넷플릭스 HD’ 상품을 함께 사용하면 된다.

부부 두 명이 모두 ‘5G 스마트’ 요금제를 사용할 때에는 24개월간 선택약정할인, LTE(롱텀에볼루션) 요금 그대로 약정할인, 가족 결합 할인 세 가지를 합쳐 배우자 1명의 모바일 월 정액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예비부부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종이청첩장, 예식장 계약서만 제출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결합’과 연계할 시에 예비부부를 제외한 신혼부부는 양가 가족들과도 결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해지는 가구 유형에 맞춰 ‘패밀리 플러스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족을 위한 ‘펫 플러스’, 65세 이상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위한 ‘시니어 플러스’ 등 다양한 가구 맞춤형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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