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스카이힐CC’ 통합 멤버십 오픈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리조트가 그간 분리 운영하던 리조트와 골프장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리뉴얼 및 모바일 앱(App) 신규 오픈을 통해 조인 예약, 스마트 스코어 관리 등 업계 최초의 다양한 서비스도 내놨다.

롯데리조트는 2일 리조트와 골프장 멤버십을 통합한 ‘롯데리조트 통합멤버십’을 오픈했다.

통합멤버십 발족으로 롯데리조트나 롯데스카이힐CC 가입자들은 한 곳에만 회원 가입을 해도 멤버십 연동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가입 및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리조트는 멤버십 통합과 함께 롯데스카이힐CC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모바일 앱을 새로 오픈했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와 앱의 메인 화면에서 3개 지점의 잔여 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일 리뉴얼 오픈한 롯데스카이힐CC 홈페이지. [사진제공=롯데리조트]

특히 업계 최초로 ‘조인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조인방 개설부터 개별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예약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스마트스코어와 홈페이지를 연동, 마이페이지에서 자신의 스코어 분석부터 순위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처음 선보인다. 모바일 쿠폰 기능도 탑재해 그린피부터 카트피까지 정상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고,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한편 롯데리조트는 통합멤버십 오픈 기념으로 2일부터 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숙박권 100매가 걸린 댓글 이벤트를 펼친다. 8일부터는 롯데스카이힐CC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명예회원권(그린피 1팀 무료 쿠폰 10매 증정)이 1등 경품으로 걸린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펼친다.

고원석 롯데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멤버십 오픈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지 고심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요금과 여러 즐길 거리들로 고객들이 롯데리조트를 찾는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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