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도 연습경기 재개…코로나19로 취재 제한

오는 19일 개막 예정인 일본 프로야구가 2일 연습경기를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수단과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는 모습이었다.

3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재개된 연습경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제한 조치가 이뤄졌다.

우선 덕아웃에 있는 코칭스태프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고, 배트보이 등도 마찬가지로 위생 수칙을 철저히 따랐다. 경기장 출입 시 체온 측정도 필수였다.

일부 경기의 경우 사전 취재를 없앴고 경기 후에도 기자단 대표가 선수 및 감독을 미디어실이 아닌 주차장 부근에서 인터뷰 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였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세이부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 도쿄돔의 경우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취재진의 입장을 허락했고, 기자석은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좌석수를 3분의 1 정도만 유지했다.

요코하마에서 진행된 라쿠텐-요코하마전의 경우 기자석 출입을 아예 금지했다. 경기 전 감독 인터뷰도 관중석에서 거리를 유지하고 진행됐다.

후쿠오카에서 펼쳐진 소프트뱅크-오릭스전에서는 감독 및 선수 인터뷰를 관중석 네트를 두고 일부 취재원이 대표로 진행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는 3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한신 타이거즈 선수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무기한 연기됐다.

오는 6월 19일 무관중으로 막을 올리는 일본 프로야구 정규 시즌은 예정됐던 143경기보다 23경기가 적어진 120경기가 펼쳐진다.(뉴스1)

일본 프로야구도 연습경기 재개…코로나19로 취재 제한
도쿄돔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일본 프로야구 경기 모습. (요미우리 자이언츠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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