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프로야구, 7일부터 관중 전면허용…경기장서 마스크 벗는다

대만프로야구(CPBL)가 관중 입장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지만 경기장 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질 전망이다.CPBL은 5일 “오는 7일 경기부터 관중 숫자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다만 관중끼리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직접적인 접촉을 막기 위해 좌석을 십자(十)형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관중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항을 없앤 것도 인상적이다. CPBL은 “팬들이 더 이상 좌석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면서 “경기장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만 유지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대만프로야구는 지난 4월1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무관중으로 리그를 시작한 뒤 단계적으로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다.

지난달 8일 관중 1000명이 관람할 수 있게 했고, 이후 2000명으로 입장 숫자를 늘려 리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대만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일까지 443명(사망 7명)이다. 지난 2일 이후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등 비교적 코로나19 추이가 잠잠한 편이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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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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