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BTS 정국 경제 가치 주목…“특정 상품 언급만 해도…”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단순한 제스처, 무심코 꺼낸 특정 상품에 대한 말이 추종자들을 쇄도하게 한다.”

프랑스 매체들이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와 전망을 보도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제 가치에 주목했다.

프랑스의 주요 경제 전문지 Capital과 인터넷 매체 BFM Bourse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가 25~33억 달러(한화 3~4조 177억)에 달한다”며 “빅히트의 주요 자산인 방탄소년단을 케이팝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전세계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의 멤버들 중 정국의 영향력에 집중했다. 두 매체는 “정국의 단순한 제스처나 무심코 말한 특정 상품이 미국 등에 추종자들을 쇄도하게 했다”고 전했했다.

매체에선 정국이 팬클럽 아미들과의 온라인 대화 중 우연히 언급해 폭발적인 구매로 이어져 2달치 물량을 하루 만에 판매하여 완판 신화를 이룬 섬유유연제 사태, 정국이 사용한 스마트폰 케이스 등 순식간에 품절에 이르게 한 사례를 덧붙였다.

실제로 정국이 입고 쓰고 보는 모든 제품들이 베스트셀러가 된다. 칫솔, 와인, 책, 호호바오일, 피규어, 향수 등이 품절 대열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헤 전 세계 유명인들의 금융 활동 및 총 자산을 예측, 발표하는 웹사이트 ’셀레브러티 네트 워스(Celebrity Net Worth )‘는 정국에 대해 800만 달러(약 96억원 이상)의 순자산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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