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코로나 감염자수 뉴저지 제치고 미국 2위…17만 8567명

캘리포니아가 미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뉴욕주 다음으로 많은 지역이 됐다.코로나19 현황을 집계하는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2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7만 85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주(확진자 41만1264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그동안 뉴욕주와 더불어 확진자 최다 2위로 자리했던 뉴저지주는 17만 2077명으로 3위가 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1주 동안 하루 평균 3695명씩 확진자수가 증가, 이동제한을 완화하고 사업장 운영을 재개하도록 허용한 이후 빠르게 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캘리포니아 전체 확진자수의 42%를 차지하는 8만 3397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리버사이드(1만 3021명),샌디에고(1만 794명),오렌지(1만 422명),샌버나디노(9156명) 등 남가주 5개 카운티에서만 12만 6790명의 확진자를 기록, 캘리포니아 전체의 71%를 차지하는 ‘핫 베드’ 지역이 돼 있다.

인구당 감염자 비율을 가늠해볼 수 있는 100만명당 확진자수로 보면 인구 3950여만명의 캘리포니아는 4519명으로 미국 50개주 가운데 31위다. 미국 전체가 100만명당 7120명꼴로 확진자수를 나타낸 것에 비하면 한참 낮다. 뉴욕주는 인구 1940여만명 가운데 확진자 41만 1264명을 기록, 100만명당 확진자수에서도 2만 1141명으로 1위다. 뉴저지는 인구 889만명에서 확진자 17만 2077명이 발생, 100만명당 확진자수는 1만9373명으로 2위다.@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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