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복지플랫폼서 코로나 대응 휴가 전략 제시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독채숙소, 호캉스(호텔+바캉스), 집콕 휴가(집에 콕 박혀서 보내는 휴가)’등 코로나로 달라진 휴가 트렌드에 대응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http://welfare.korcham.net)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휴가를 분산시키고 밀집지역 피하기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숨은 여행지 252곳·맛집 304곳’을 선정해 활용하도록 하였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에서는 언택트 휴가를 위한 독채 숙소(샬레코리아)와 국내 호캉스 추가할인 상품(아고다), 관광객 분산을 위한 주중 할인상품(여기어때)을 최대 50% 특별할인 한다고 밝히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도서 구독권 할인 상품(밀리의 서재)도 내놨다.

대한상의는 또 해외여행족의 국내유턴과 유명 관광지 밀집현상 완화를 위한 ‘숨은 여행지·맛집’도 내놨다. 전국 73개 상의가 추천한 전국의 숨은 여행지 252곳,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 304곳이 담겼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본부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올해 여름휴가는 언택트(비대면), 집콕 등의 휴가문화가 자리잡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상의 복지플랫폼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휴가상품을 소개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휴가 수칙과 숨은 여행지·맛집을 추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여름휴가 할인상품’과‘전국상공회의소 추천 숨은 여행지·맛집’은 중소기업 복지플랫폼(welfare.korcham.net)에서 신청확인 가능하다.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대한상의 중소기업 복지센터(1588-65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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