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가주 지사 한국전쟁 기념 메시지 “잊혀진 전쟁 잊지말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주지사는 6·25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이룬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는 기념 메시지를 LA총영사관에 보냈다.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주는 70년전 오늘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전사하신 모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며 “이 전쟁에는 수십여 국가가 참여하였고, 미군 3만 6500명을 포함, 수백만의 인명 피해를 야기했다”고 상기했다.

이어 “때때로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으로 불리는 한국전쟁의 상흔은 조국을 떠나 미국에 온 수천 명의 한인들에게 여전히 생생하게 남아있으며 한국전쟁은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었으나 공식적으로 종료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50여만명의 한인들은 캘리포니아를 고향(home)으로 부르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는 그들의 기여 덕분에 더욱 강하고 활기찬 주가 됐다”라며 ” 캘리포니아는 한인 사회의 도움으로 맺어진 한국과의 끈끈한 우정과 파트너십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라고 한인사회에 대한 격려를 잊지 않았다.

뉴섬 주지사는 “잊혀진 전쟁을 잊지 말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기념메시지를 매듭지었다..

주지사의 기념 메시지는 가주 의회가 매년 채택하던 한국전 결의안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여의치 않게 되자 LA총영사관이 따로 요청해 5일만에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총영사관측은 “통상 기념메시지나 포고문은 가주 정부의 내부절차상 30일 가량 걸리지만 이번에는 5일만에 나왔다”라며 “이것은 미국 주류사회가 한미동맹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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