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꿈의 구장’ 매치업 그대로? 양키스 대신 세인트루이스 참여할 듯

영화 '꿈의 구장' 매치업 그대로? 양키스 대신 세인트루이스 참여할 듯
1989년 공개된 영화 꿈의 구장. (공식포스터 캡처)ⓒ 뉴스1

메이저리그가 영화 ‘꿈의 구장’을 현실화하는 이벤트 ‘꿈의 구장’ 매치업을 60경기 단축시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추진한다. 다만 뉴욕 양키스 대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맞붙는 일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미국 NBC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가 양키스 대신 꿈의 구장 매치업에 참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꿈의 구장 매치업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가 구상한 특별 경기로 1989년 공개된 케빈 코스트너 주연 동명의 야구 영화를 현실로 옮기는 작업이다. 이에 실제 촬영장소에서 영화 내용처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양키스가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꿈의 구장은 자신이 경작하는 옥수수농장을 야구장으로 바꿔가는 과정을 통해 꿈과 사랑을 깨닫는 가족판타지 장르 영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는 8월14일, 영화 꿈의 구장 촬영 장소인 미국 아이오와주 옥수수농장에 임시야구장을 설치, 영화 속 주인공이 응원했던 화이트삭스와 양키스가 대결하는 일정을 마련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2020시즌 개막이 미뤄졌고 이에 사무국이 추진한 올 시즌 대부분 이벤트가 중단되거나 보류됐다.

꿈의 구장 경기 역시 취소될 듯 보였지만 일단은 계속 추진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7월말 시즌 개막을 정한 사무국이 이벤트 참가팀을 양키스 대신 세인트루이스로 바꿔 준비한다.

이번 시즌이 코로나 19감염 우려로 인근 지역 팀끼리의 대결 위주로 펼쳐지는 것을 고려한 결정으로 뉴욕 연고의 양키스는 아이오와주까지 이동 거리가 너무 멀어 화이트삭스와 경기를 펼치지 못할 전망이다.

대신 비슷한 지역에 연고로 둔 세인트루이스가 화이트삭스와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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