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마무리 잰슨 “승부치기에서 실점하면 내 자책점?”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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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리 잰슨

LA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이 2020 메이저리그 시즌에 승부치기가 도입되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저블루는 1일 잰슨이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승부치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잰슨은 “투수로서 항상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하지만 승부치기에서 실점하면 내 자책점으로 기록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투수들은 이 점수가 자신의 자책점으로 인정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시즌을 60경기로 단축해서 운영한다. 또한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0회초부터 주자 2루 상황에서 이닝을 시작하는 승부치기 방식을 도입했다.

잰슨의 우려와 달리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의 득점은 투수에게 비자책점으로 기록된다. 다만 투수가 실점하고 소속팀이 진다면 해당 투수는 패배를 떠안아야 한다.

잰슨은 내셔널리그에도 지명타자가 도입되는 방안에는 찬성했다. 잰슨은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지명타자 도입으로 젊은 선수들에게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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