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20주년 “골드스타 에어컨 가져오면 휘센으로 바꿔드려요”

LG전자가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이달 6일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시작했다. LG 휘센 브랜드 20주년 기념 에어컨 교체 이벤트 광고 사진.[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LG전자가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골드스타 에어컨에 얽힌 사연을 보내온 고객 중 5명을 선정해 휘센 씽큐 에어컨으로 교체해주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오랫동안 고객으로부터 사랑받아온 LG 에어컨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 역사를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금성 에어컨을 발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골드스타 유리컵과 골드스타 에코백 등 뉴트로 상품도 증정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이달 6일부터 내달 7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1968년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이며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2000년에는 LG 에어컨의 새로운 브랜드인 LG 휘센을 선보였다. 휘센은 회오리 바람을 뜻하는 Whirlwind와 전달자를 뜻하는 Sender를 합쳐 만든 것이며 휘몰아치는 센바람을 의미한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 담당은 “휘센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에서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 에어컨의 역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며 “위생과 편리함을 앞세워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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