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캔자스시티 마홈스, 10년 5억300만달러 계약…북미 스포츠 최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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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칩스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지난 2월 슈퍼볼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25)가 북미 스포츠 역대 최고액인 5억달러(약 5969억원)를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ESPN은 7일(한국시간) “슈퍼볼 MVP 쿼터맥 마홈스가 오는 2031년까지 10년 간 5억300만달러(약 6005억원)에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장액은 4억7700만달러(약 5690억원)으로, 계약에는 10년 간 트레이드 거부권도 포함됐다.

아울러 캔자스시티가 보장액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 옵트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옵트아웃은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얻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북미 4대 프로스포츠(MLB, NBA, NFL, NHL) 역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까지는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슈퍼스타 마이크 트라웃이 2019년 3월 12년 간 4억2650만달러에 계약한 것이 최고액이었다.

마홈스는 사상 처음으로 5억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액을 받는 사나이가 됐다.

마홈스는 NFL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힌다. 지난해 슈퍼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꺾고 캔자스시티가 반세기 만에 우승을 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마홈스는 2017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캔자스시티의 지명을 받았다.

2018년 처음 풀타임으로 나서 리그 MVP에 뽑혔던 마홈스는 NFL 3년 차에 리그와 슈퍼볼 MVP를 석권하며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지난해 24세 158일의 나이로 슈퍼볼 MVP를 차지하면서 역대 최연소 슈퍼볼 MVP를 받은 쿼터백으로도 이름을 남겼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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