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완판된 ‘오동통면’ 한정판 다시 나온다…백종원 매직?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다시마 개수를 두장으로 늘린 한정판 ‘오동통면’이 정식 출시된다.

오뚜기는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두개를 넣어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선보인 한정판 오동통면은 지난달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동통면' 맛남의광장 한정판 제품 이미지 [제공=오뚜기]

당시 방송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완도 다시마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함영준 오뚜기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함 회장은 “오동통면에 다시마를 두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며 다시마 대량 구매에 나섰다.

방송 이후 다시마 두개가 들어간 한정판 오동통면이 출시됐고, 오뚜기 자사몰인 ‘오뚜기몰’에서 방송 이틀 만에 재고량이 모두 소진됐다.

오뚜기는 완도산 청정다시마를 두개로 늘려 더욱 깊고 진해진 국물 맛에 호평이 나오면서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으로도 계속 오동통면에 다시마 두개를 넣어 판매키로 결정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완도산 다시마가 두개 들어간 오동통면을 정식으로 판매한다”며, “오동통면을 통한 선한 영향력으로 완도 다시마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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