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아들 오늘 오후 귀국…코로나 ‘음성’ 판정 뒤 빈소간다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고(故)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가 빈소를 지키기 위해 11일 귀국중이다.

영국에 머물러온 것으로 알려진 아들 박씨는 이날 오후 3시 전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2주 자가격리를 해야하지만,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장례식에 참여하는 등의 경우에는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박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검역소에서 검체채취 후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으면 서울대병원 빈소로 이동할 전망이다.

한편 서울시와 유족은 박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5일장'을 치르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장례절차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례식장은 박 시장의 지인이나 가족들의 조문만 허용하고 있으며 취재진이나 일반 시민의 조문은 금지된 상태다.

대신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앞 분향소를 열어 일반 시민들도 조문할 수 있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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