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정박 해군 함정에서 폭발화재…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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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항에 정박하고 있는 미 해군 함정에서 12일 폭발에 따른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AP=헤럴드경제>

남가주 샌디에이고의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이던 함정에서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17명의 해군 장병과 4명의 민간인이 다쳤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정비차 샌디에이고항에 있던 미 해군의 ‘본험 리처드(USS Bonhomme Richard)’함에서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배 곳곳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총 17명의 해군 장병과 4명의 민간인이 화재로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몇몇 소방관들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폭발 당시 본험 리처드함에는 160여명의 장교와 병사들이 탑승해 있었다. 이번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본험 리처드함은 미 제7함대 소속 상륙강습함으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실종자 구조 지원을 위해 투입된 바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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