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식경 동서발전 감사위원,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 선출

성식경 한국동서발전㈜ 상임위원 겸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 [한국동서발전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동서발전㈜은 성식경 상임감사위원이 비대면으로 개최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총회에서 제5대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출신인 성 감사위원은 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한국자산신탁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으로 부임한 이래 소통·공감의 감사활동을 선도하고,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으로는 최초로 연임됐다.

성 감사위원은 “‘회원사간 소통강화’, ‘감사와 감사인의 역량제고’, ‘정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협회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고, 공공기관 내부감사제도의 발전과 감사업무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123개 공공기관 감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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