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 기재차관 “공공기관 4분기 투자 일부 앞당겨 집행해달라”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공공기관에 "4분기 투자계획 중 1조5000억원을 3분기에 당겨서 집행하는 것에 각별한 관심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안 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공공기관 투자집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하반기에 남은 30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차질없이 집행해 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덜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 역시 가급적 3분기에 집중해달라"고 덧붙였다

안 차관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해, 긴장을 끈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공공기관은 올해 총 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인 60조원에서 60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 차관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등 17개 공공기관 부사장이 참석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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