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쇼핑몰 이·미용실 등 다시 ‘셧다운’

뉴섬주지사 발표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3일 쇼핑몰 이미용실 등에 대한 영업정지 명령을 내리고 있다.<LATIMES-TV>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확진자가 7월들어 급증하자 13일(현지시간)다시 ‘셧다운’에 다시 돌입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와 입원 건수의 급격한 증가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전역 58개 카운티의 전역의 식당 실내영업을 금지하고 술집, 가족오락관,동물원, 박물관을 폐쇄하도록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를 포함한 30개 카운티의 쇼핑몰과 이발관,미장원,네일살롱,실내체육관(피트니스클럽), 영화관 등의 비즈니스를 정지하도록 명령했으며 교회 예배도 제한했다. 비필수 사업장인 사무실도 폐쇄하도록 했다.

이들 30개 카운티는 캘리포니아 주 인구 약 4천만명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6월 12일 식당과 술집,네일살롱,이미용실 실내체육관 등의 영업재개를 허용한 지 한달만에 다시 봉쇄단계로 후퇴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초기에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었다”면서 “우린 다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캘리포니아가 다시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뉴욕 증시에서는 장마감 1시간 전 매도세가 휘몰아쳤다.

장중 1% 넘게 올랐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9.82포인트(0.94%) 내린 3155.22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통계전문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13일 오후 7시(태평양시간) 기준 확진자수가 33만 6037명을 기록중이다. 사망자는 70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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