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방호현 기획예산실장(왼쪽부터), 김문오 군수, 진용환 부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2020년 대구시 저출산 대응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인구의 날(7월11일)을 기념해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달성군의 ‘육아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직장인 예비 부모 교실, 엄마 혼자 참여하는 육아 스트레스 힐링 교실,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 프렌즈 아버지 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육아 정보 제공을 위한 돌봄(아동·노인) 시설 안내 지도책 제작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양육과 임산부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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