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손흥민, BBC 이주의 팀 선정…”역습 공격, 인상적”

07-12-1010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역전 승리를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동점 골을 넣고, 역전 골을 도우면서 2-1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특히 이날 1골 1도움을 추가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단일시즌 10골-10도움을 달성하기도 했다.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BBC는 “최근 토트넘의 상황이 좋지 못한 가운데 북런던 더비 승리는 의미가 더 특별하다”면서 “손흥민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그는 역습 공격 상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손흥민을 칭찬했다.

이어 “손흥민의 골은 아름다웠다. 하지만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힘들어진 상황에서 뒤늦게 나온 활약이어서 슬프다”고 덧붙였다.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8위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14승10무11패(승점52)로 4위 레스터(17승8무10패·승점59)와는 승점 7점 차이다.

한편 BBC가 선정한 이주의 팀의 중원은 손흥민을 비롯해 마크 노블(웨스트 햄), 루벤 네베스(울버햄튼),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자리했다. 최전방 쓰리톱은 안소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이비드 맥골드릭(셰필드), 미첼리 안토니오(웨스트햄)으로 구성됐다.

수비 3명은 아스널전 결승 골을 넣은 토트넘의 토비 알데이베이럴트를 비롯해 에릭 가르시아(맨체스터 시티), 앤디 로버트슨(리버풀)이 뽑혔고, 최고의 골키퍼는 번리의 닉 포프가 차지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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