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천시-LH, 언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

영천 언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체결 모습.[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영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영천 언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최기문 영천시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에 응모해 지난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LH는 500억원을 투자해 시설용지 5369㎡를 확보하고 산업·상업·주거·문화 등 복합 기능 지역산업 지원센터를 만든다.

도는 산업혁신구역을 지정하고 각종 인허가 승인 등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시는 공업지역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사업을 돕는다.

올해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활성화 시범사업을 한다.

영천 언하 공업지역은 1979년 조성돼 35만1000㎡에 자동차부품 등 21개 제조업 공장을 가동 중이나 30년 이상 노후 건물이 67%에 이르고 복지·근로자 지원 시설 등이 없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언하 공업지역 일대가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복합 앵커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다른 시·군으로 확대해 희망을 불어넣고 생산적 기반을 조성, 지역기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