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의원, 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 지하화’ 확정

[윤재옥 국회의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윤재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대구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회를 통과해 지하화 방식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화로 입체화 사업은 고가도로에서 지하터널로 기본방향이 변경, 총사업비도 당초 557억에서 3413억원으로 증액됐다.

이 사업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달서구 월곡네거리에서 유천네거리까지 3.9㎞ 구간을 교차로나 신호단절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입체화하는 것이다.

당초 이 사업은 고가도로 방식으로 추진 중이었으나 소음 발생, 상권 침체, 주민 사생활 침해 등의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윤 의원이 대구시를 설득해 지하화 추진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대구시와의 함께 국토부를 설득해 동의를 얻어냈으며 사업비 증액에 난색을 표하던 기재부, KDI 등 관련 정부기관 설득에도 적극 나섰다.

윤 의원 측은 세종시에서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지하화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고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관련 정부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해 결국 지하화 방식 전환에 대한 기재부의 동의를 받아냈다.

또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예산실장을 설득해 기재부 총사업비심의회가 지난 13일 열리도록 했다.

상화로 입체화 사업이 완공되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화로의 교통 소통 상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부 터널구간의 설계속도는 시속 80㎞며 교통량 분산으로 상부구간 평균 통행속도도 현재 시속 29.1㎞에서 34.4㎞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유천IC 개통에 이은 ‘상화로 지하화 확정’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며 “달서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예산확보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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