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 시민에 묻는다

서울시는 자동차전용도로 소음대책과 관련해 온라인으로 시민 의견을 묻는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전용도로에선 주·야간 구분 없이 도로교통소음 관리 기준(주간 68dB, 야간 58dB) 보다 높은 평균 70~80dB가 발생하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전용도로 소음대책은 주로 구간단속, 저소음 포장, 방음벽, 방음터널 등이 쓰였지만, 건축물 고층화, 교통량 증가 등으로 소음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다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앞서 2016~17년에도 내부순환로 등 고가도로를 대상으로 방음터널 설치, 방음벽 높이 증설 가능 여부를 검토했지만, 이는 구조적인 안전 문제로 인해 불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현재 소음도와 교통량, 노출인구, 도로특성을 고려한 자동차 전용도로 소음대책 마련을 위해 3차원 소음분석 모델을 구축 중이다.

온라인 의견수렴은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http://democracy.seoul.go.kr)에서 오는 9월6일까지 진행한다. 공론에선 일반적인 소음대책 뿐 아니라 소음차단제, 방음창까지 폭넓게 소개한다. 한지숙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