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광주확진자 이틀째 1명…‘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이동량 24% 감소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대성 기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이틀간 1명만 발생해 진정국면에 접어드는거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오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0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후 이틀간 확진자가 1명만 발생했다.

광주는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달 27일 이후 1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정점일때는 하루 2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나 이후 점차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감한데는,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한데다 광주시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 50인 이상 집합모임을 금지하는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9일까지 2주간 연장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로 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사회적거리두기 격상 이후 광주.전남 지역 휴대폰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이후 1주간(7.2~7.8) 이동량이 직전 주(6.25~7.1) 대비 약 24.1%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주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막을 수 있는 중대고비로 판단됨에 따라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철저히하고,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시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등 엄정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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