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벨트 지키겠다”…’해제 검토’ 정부와 충돌 예고

[헤럴드경제=뉴스24팀] 서울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시는 15일 국토교통부와 주택공급 실무기획단 첫 회의를 가진 뒤 입장문을 내고 “미래 자산인 그린벨트를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그린벨트는 개발의 물결 한가운데서도 지켜온 서울의 마지막 보루”라며 “한 번 훼손되면 원상태 복원이 불가능하다. 해제 없이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이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존에 검토된 방안과 함께 도시 주변 그린벨트의 활용 가능성 등 지금까지 검토되지 않았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그린벨트 해제 검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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