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하리캠페인’ 기부받은 아이스팩 1500개, 첫 전달

아이스 팩 하리 캠페인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주민이 기부한 아이스팩을 주머니에 넣고 있다.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주민 기부로 받은 아이스팩 1500여개를 주머니에 담아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과 야외 근무자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아이스 팩 하리(Hi, Reuse)’ 캠페인을 벌였다. 택배 물품에 딸려 오지만 처치곤란한 아이스팩을 무더위에 이렇다할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과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재활용해보자는 취지다.

아이스팩 주머니 또한 주민들이 직접 제작해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환경보호도 실천하고, 주민과 함께 폭염취약계층도 돕는 삼박자 사업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그린 뉴딜을 언급하며 “코로나 대유행이 기후변화 대응의 절박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저탄소 경제를 위한 새로운 미래로 가는 발걸음에 양천구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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