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로봇프로세스자동화 확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인 흥국화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프로젝트를 확산해 업무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디지털혁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RPA프로젝트는 로봇을 통해 정형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뜻한다. 흥국화재는 정보 입력검색지표 점검 등 총 32개의 단순 업무에 RPA를 적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연 3만8000시간의 업무량을 절감했으며 스마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한 프로젝트는 RPA와 딥러닝 기반OCR(광학식문자판독)을 접목해 각종 서류의 데이터 인식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망 분리 환경에서 유기적으로 로봇이 정보를 주고 받도록 고도화하여 효율적으로 업무시간을 활용토록 개선해가고 있다.

이 외에도 RPA를 통해 신상품 정합성 검증 고도화 연 4550시간, 진료수가 심사결정건 지급결의로 연 6120시간, 대법원 나의 사건 검색 자동화로 연 5200시간 등의 업무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지난 14일 발표된 정부의 디지털 뉴딜에 따라 보험상품과 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순 업무뿐만이 아닌 핵심업무 영역까지도 RPA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해 일상적인 업무는 자동화하고 고객 중심의 본질적 업무에 집중하여 고객편의를 증진시키겠다” 고 말했다.

최근 흥국화재는 RPA 를 통한 업무개선 외에도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K-FIDO기술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K-FIDO기술은 인증서와 FIDO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서비스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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