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코리아, 아마존에 PB제품 공급한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잉글우드랩코리아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아마존으로부터 ‘공식 벤더’로 지정돼 뷰티·퍼스널케어 제품의 생산·공급 주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내 일반의약품(OTC) 생산에 돌입한다. 생산된 제품은 아마존 자체 브랜드(PB)인 ‘솔리모’와 ‘벨레이’를 통해 판매된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향후에도 스킨케어 및 OTC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아마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OTC 실사를 통과했다. OTC 제품 생산에 특화된 제조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업체다. 

최근 미국 내에서 FDA가 안전성을 입증할 수 없는 OTC제품 유통을 제재하고 있다. 하지만 자사 OTC제품은 안정적인 수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아마존 제품 공급을 필두로 코스트코, 월마트, CVS, 세포라 등 글로벌 주요 대형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잉글우드랩은 국내 화장품 ODM기업 코스메카코리아의 자회사로, 2018년 6월 인수됐다. 잉글우드랩코리아는 그 자회사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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