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건비, 3년 내 2000억원 돌파 전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할 때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들이는 인건비가 3년 내 2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공사의 '향후 5년간 인건비 계획'에 따르면 공사의 인건비는 다음해 1900억원, 2022년 1975억원, 2023년 2056억원, 2024년 2217억원이다. 공사는 다만 이 금액은 중장기 재무전망에 따른 수치로,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향후 신입 채용에 있어서는 규모를 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준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사 일반직 신입채용 현황 및 향후 계획'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내년 상반기에 뽑기로 예정하고 있는 인원은 일반직(5급) 50명이다. 하반기에 추가 채용이 이뤄질 수 있지만, 현재 시점으로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할 때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입국자들이 해외입국자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

공사는 2015년 이후 일반직 신입 채용을 ▷2015년 56명 ▷2016년 62명 ▷2017년 57명 ▷2018년 121명 ▷2019년 138명 등 점진적으로 늘려왔다. 올해 일반직 신입 채용 규모는 70명이다.

한편 하태경 통합당 의원이 공사에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사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의 45%선에 그칠 것으로 파악됐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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